베스핀글로벌·헬스허브, 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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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헬스허브, 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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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산업 클라우드 기술 기반 사업모델 기획·개발·마케팅 협력 추진
▲ 베스핀글로벌 공공금융사업부문 유호정 사업부문장(왼쪽)과 헬스허브 마케팅본부장 김홍식 이사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헬스허브(대표 이병일)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헬스허브는 헬스케어AI(Healthcare AI) 플랫폼 기업으로, 헬스허브의 HPACS는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영상(PACS) 솔루션으로, 헬스허브 의료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개발한 AI 기술이 접목됐다.

2012년 설립 후 현재까지 누적 약 17억장 이상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원격판독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일본, 독일, 베트남, 몽골 등 해외에서도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의료 산업의 클라우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의료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술 기반 사업모델 기획, 개발과 세일즈, 마케팅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운영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컨설팅 및 사전 기술 검증과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헬스허브는 의료 클라우드 도입을 확대하고, 글로벌 의료 클라우드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 공공/금융사업부문장 유호정 상무는 “클라우드 규제가 심했던 의료 산업이 최근 규제 완화로 인해 클라우드가 점점 이슈화되고 있다.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보관·관리하던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 외부장소에서도 관리가 가능하게 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지는 것”이라며, “단순히 의료 정보를 클라우드에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백업 센터 등 다양한 서비스 시장이 출현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헬스허브와의 MOU를 통해 의료 산업의 클라우드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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