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원회·전라북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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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원회·전라북도, 간담회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9.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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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지역 의견 반영·기관간 상호 협력 위해…개인정보 보호 시책 공유

[데이터넷]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0월 1일 ‘개인정보 보호 제도 발전을 위한 전북 지역 간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앙과 지방이 모여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지방자치단체·교육청이 추진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연금공단, 전북대학교, 전북개발공사 등 지역 내 개인정보 수집․활용 관련 기관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인터넷진흥원 담당자들도 참여해 현장 경험에 기반한 제도 개선방안 등을 나누게 된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과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수립 중인 제4차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21년~’23년)에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번 간담회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현장과의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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