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컴지엠디(대표 김현수)는 로보링크(대표 이현종)가 손잡고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로보링크는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용 로봇 및 드론을 개발해 교육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국내외 총 24개 유통지사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016년 코딩 교육용 드론 ‘코드론(CoDrone)’을 개발해 해외 매체들로부터도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2019 CES에서 AI 자율자동차 교육 키트 ‘주미’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지엠디가 보유한 VR 기술과 로보링크가 보유한 IoT 교구재를 융·복합한 코딩 교육 솔루션을 공동 개발 및 판매하고,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자격증, 캠프, 드론 대회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컴지엠디는 자사의 VR 기반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인 ‘한컴 말랑말랑 드론 시뮬레이터’와 로보링크의 코딩 교육용 드론 ‘코드론’을 결합한 드론 교육 솔루션을 출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드론 교육 시장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드론 및 로봇 교구 선도기업인 로보링크와 긴밀한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 드론, 코딩 분야 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컴지엠디는 헬스케어 분야의 인지훈련 및 치매예방을 위한 ‘한컴 말랑말랑 VR’과 드론 교육 분야의 ‘한컴 말랑말랑 드론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VR/AR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