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생활가전기업 위닉스는 의료기기 판매기업 원익과 합병설에 대해 동일 사명으로 인해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전했다.
원익은 비상장사인 자회사 위닉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비상장사 위닉스는 HIC 일반, HIC 센서 등 전자부품 제조기업이다.
하지만 원익이 코스닥 상장사 위닉스를 인수한다고 알려지면서 위닉스의 주가가 장중 5%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동일한 사명으로 투자자들의 혼선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위닉스와 원익그룹은 서로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2019년 하반기 공기청정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10월 이사/혼수 시즌을 맞아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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