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코리아, 스마트 디바이스 연동 ‘US3310’ 스위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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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코리아, 스마트 디바이스 연동 ‘US3310’ 스위치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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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KVM 스위치 및 디지털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는 USB-C 포트를 이용해 편리한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는 스마트 스위치 ‘US3310’을 출시했다.

스마트 스위치 ‘US3310’은 하나의 디스플레이, 키보드 및 마우스 세트를 총 2개의 시스템에 동시 연결해 쉽게 빠르게 제어한다. 장치 간의 전환 속도는 2초 미만이며 독자 기술인 비디오 DynaSync로 해상도 최적화 문제도 해결했다. 

특히 기존 공유 스위치가 PC 대상의 제한적인 기능 구현에 머물렀다면, US3310은 USB-C 포트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스마트폰(삼성 덱스 모드 또는 데스크톱 모드)을 지원하며, 아이패드 프로, 랩톱 또는 2대의 USB-C 랩톱을 US3310에 도킹해 디스플레이와 주변기기를 공유하는 차별화 요소를 내세웠다.

사용자는 모바일의 작은 화면이 아닌 편리한 데스크톱 환경을 큰 화면에 확장해 경험할 수 있는데, UHD 게임 모니터를 포함한 4K TV 연결 시 최대 해상도 4K@30Hz를 지원하는 동시에 5Gbps의 USB 3.2 Gen 1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시스템 간 데이터 입/출력은 물론 기기 자체에서 지원하는 확장 인터페이스에 연결한 외부 저장 장치를 통해 신속하게 데이터도 주고받을 수 있다.

휴대폰-랩톱, 태블릿 장비의 어댑터를 대체할 수 있는 휴대성도 돋보인다. 최대 용량 85W까지 USB-C 파워 딜리버리 3.0 패스-쓰루 설계로 휴대폰과 랩톱을 동시 충전할 수 있으며 전력 소비가 큰 외장 하드 드라이브 또는 게임 기기 연결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한층 원활하게 구동시킬 수 있다. 동시에 기계식 키보드 혹은 고성능 마우스 사용 시 전력 부족으로 오작동하는 확률도 줄어들며 심지어 노트북 환경에서도 RPG 게임을 풍족하게 체감할 수 있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및 멀티 플랫폼 설계로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 아이패드 프로(2018)에서 구동된다. 안드로이드 기반 환경인 삼성 갤럭시 S8, S8+, S9, S9+, S10, S10+, S10e, 노트8, 노트9 및 갤럭시 탭 S4에서 덱스 모드를 이용한 데스크톱 환경을 구동할 수 있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첨단기술은 태블릿 혹은 스마트폰으로도 컴퓨팅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있다”며 “편리한 서비스와 달리 작은 화면에서 이뤄지는 구동의 불편을 개선하는데 US3310 스위치가 확실한 해답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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