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든 택배사 대상 API 연동 서비스 지원…APIM 사업 본격 확대 추진
[데이터넷] 인젠트(대표 정성기)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차세대 택배 프로젝트(All new Logistics Parcel System)’에 APIM(API Management)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젠트의 APIM 솔루션은 API 라이프사이클 관리 플랫폼으로, API 개발기간 단축을 위한 ‘API 크리에이터’, API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API 게이트웨이’와 API를 사용하는 개발자를 위한 ‘API 포털’ 및 ‘API 애널리틱스(Analytics)’로 구성된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의 내·외부 API를 통합하고 비즈니스 민첩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택배업무를 오픈 API로 변경하고, 인젠트 APIM 솔루션을 통해 국내 모든 택배사에 API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택배사마다 개별적으로 중복 개발 및 관리 문제점들이 해소돼 신규 택배사 연동 업무도 아주 쉽고 간편해졌다”고 전했다.
인젠트는 이번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성공적인 적용사례를 토대로 APIM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성기 인젠트 대표는 “이번 롯데글로벌로지스 사업을 통해 이룬 API 통합 운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민첩성과 확장성 향상이라는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에서 APIM 솔루션 벤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며 “공공기관, 운송 및 제조업계 등으로 고객 저변을 넓히고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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