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시민활동가 대상 데이터 활용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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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시민활동가 대상 데이터 활용 교육과정 개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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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고한석)은 시민활동가들을 위한 데이터 활용 교육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문제 해결의 접점에 있는 시민활동가들의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능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1회 과정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스토리텔링’ 교육으로,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데이터스토리텔링이란 데이터를 분석도구를 활용해 시각화하고 이야기로 엮어 유의미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어 10월 중에는 ‘빅데이터 활용 신사업 프로젝트 기획’과 ‘데이터를 이용한 시민운동’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회 과정인 ‘빅데이터 활용 신사업 프로젝트 기획’ 교육은 빅데이터 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구상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10월 7일에 진행된다.

또한 ‘데이터를 이용한 시민운동’ 과정의 경우 정보공개청구 및 공공데이터 기록관리 방법 등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데이터 활용방법을 교육하며 10월 14일부터 4일간 실시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모집 기간 내에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참여마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NGO-NPO 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빅데이터는 도시문제와 갈등 해결에 사실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며 “시민활동가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서비스 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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