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스미스 마우저 CEO, 2019년 최고 CEO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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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스미스 마우저 CEO, 2019년 최고 CEO로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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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마우저일렉트로닉스 글렌 스미스(Glenn Smith) 사장 겸 CEO가 포트 워스 비즈니스 프레스(Fort Worth Business Press)가 발표하는 2019년 최고 CEO로 선정됐다. 마우저는 다양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함으로써 혁신을 불어넣는 전 세계 유통산업 선두주자다.

글렌 스미스는 대학생 시절인 1973년 마우저의 창고를 담당하는 시간제 직원으로 입사했다.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마우저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다름없었다. 스미스는 거의 모든 부서에서 다양한 관리직 업무를 수행하며 승진을 거듭했고, 스미스가 회사를 이끌면서 마우저는 소규모 유통기업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부품 유통기업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현재 마우저는 전 세계 26개 사무실에서 25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약 20억 달러에 달한다. 2000년 포트 워스에 소재한 TTI에 인수된 마우저는 TTI의 자회사 중 하나이자 버크셔 해서웨이 그룹의 계열사다.

글렌 스미스 CEO는 수년간 ECIA(전자부품산업협회)의 이사회 일원으로 근무하면서 전자부품의 공인 공급망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1년에는 ECIA의 재고 검색용 웹사이트를 빠른 속도로 오픈한 공로를 인정받아 ECIA로부터 우수 서비스상(Distinguished Servic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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