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BTI 9월 리포트 ‘가장 투명한 아시아 거래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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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BTI 9월 리포트 ‘가장 투명한 아시아 거래소’ 선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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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하는 거래소로서 투명한 거래 환경 구축 위한 노력 지속 다짐
▲ 업비트가 BTI 9월 리포트에서 아시아 거래소 중 유일하게 투명한 거래소로 선정됐다.

[데이터넷]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운영 중인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블록체인 투명성 연구소(BTI: Blockchain Transparency Institute)’가 발표한 9월 시장 감시 리포트에서 ‘가장 투명한 거래소’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BTI가 제공하는 실 거래량 분석 프로그램인 ‘BTI Verified’를 통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된 결과다. BTI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18년 8월부터 자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실제 거래량을 측정, 글로벌 거래소 랭킹 및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BTI에 따르면 업비트는 미국의 대표 거래소들인 크라켄(Kraken), 폴로닉스(Poloniex), 코인베이스(Coinbase)와 함께 신뢰도 높은 거래소로 소개됐으며, 아시아 국가 거래소 중에서는 유일하게 언급됐다.

업비트는 지난 4월에 발표된 보고서에서도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 없는 투명한 거래소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로 다시 한 번 글로벌 기관에서 인증하는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

업비트 관계자는 “높은 신뢰도와 정확한 분석으로 정평이 나 있는 BTI로부터 연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한국을 대표하는 거래소로서 더욱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고객 신뢰로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깨끗한 거래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TI는 올해 들어 글로벌 상위 40개 거래소의 워시 트레이딩이 35.7% 감소했으며, 미국과 일본의 거래소가 세계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는 이들 국가의 암호화폐 법적 규제안 마련이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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