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화그룹은 한화시스템, 한화 기계부문,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한화케미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한화에너지 등 한화 7개 계열사가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 내실화를 통해 미래 지속경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사가 영위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가 검증된 전문경영인들을 대표이사로 포진해 차세대 산업을 이끌어나간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된다.
한화시스템은 한화 기계부문/한화정밀기계/한화테크윈 대표이사인 김연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연철 대표는 그동안 담당했던 사업에서 실적이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분야에서의 국내 독보적 기술과 민수분야의 SW 역량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접목해 사업고도화와 신규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한화정밀기계는 사업총괄역을 맡고 있는 이기남 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 대표 내정자는 산업용 장비 분야의 전문가로 2016년 11월부터 사업총괄 역할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신규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와 협동로봇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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