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P, 서울서 ‘글로벌 블록체인 해킹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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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P, 서울서 ‘글로벌 블록체인 해킹 대회’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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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블록체인 기반 취약점 발견 보상 플랫폼인 DVP는 오는 10월 19일 서울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해킹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대회의 총상금은 2500만원 상당의 이더리움과 DVP 토큰으로 알려졌다.

DVP 프로젝트는 화이트 해커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보안점검이 필요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화이트 해커들은 발견한 보안 결함을 DVP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게 알려주고, 그 대가를 보상받게 된다. 보상에 사용되는 DVP 토큰은 빗썸에 상장돼 있다. 

DVP 관계자는 “중국,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전 세계의 화이트 해커들이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DVP에서 주최한 첫 번째 대회는 지난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으며 두 번째 대회는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블록체인 해킹 대회는 DVP에서 주최하고 한국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인 데일리레보라토리에서 주관한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업들의 블록체인 보안 관련 주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오후에는 한국 및 해외로부터 초대된 화이트 해커들의 CTF 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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