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얼라이언스코리아, 내달 양재동서 창립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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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얼라이언스코리아, 내달 양재동서 창립총회 열어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9.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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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기업 20여개 참여…세미나 열고 DID 글로벌 트렌드·공공 및 금융 성공사례 발표

[데이터넷] DID얼라이언스코리아가 내달 22일 서울 양재동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 초대 회장은 김영린 전 금융보안원장(사진)이 추대됐으며, 농협은행, KB국민카드, 디지털존, 마크애니, 핑거 등 여러 산업군의 회원 20여곳이 초기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연내 회원사 100개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DID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인프라 ‘DID(Decentralized IDentity)’를 위한 글로벌 표준 제정 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업 활성화와 인식 제고, 국내외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전개한다.

한편 DID얼라이언스코리아는 창립총회와 함께 세미나를 열고 DID 관련 글로벌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세미나에는 FIDO 얼라이언스 공동 창립자인 라메시 케사누팔리(Ramesh Kesanupalli)가 키노트 세션을 발표하며, 필립 J. 윈들리(Phillip J. Windley) 소버린 재단 이사장, 김태진 라온시큐어 CTO의 세션 발표도 마련됐다.병무청과 도이치뱅크가 DID를 활용한 사례도 공개된다.

김영린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회장은 “DID 표준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될 수 있도록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는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파트너사들과 함께 안전한 본인인증 생태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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