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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 플랫폼 ‘큐익스프레스’, 美 LA에 미주법인 신설
상반기 6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후 미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박차
2019년 09월 20일 11:21:07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데이터넷] 글로벌 물류 플랫폼 큐익스프레스(Qxpress0는 미국 LA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주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큐익스프레스는 미국 LA에 미주 법인 큐익스프레스USA를 9월 1일부로 설립 완료했다. 이커머스에 특화된 물류 플랫폼을 개발, 구축해 온 큐익스프레스는 미주 법인을 통해 신규 화주를 발굴하고 미국 내륙 및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 법인은 미주 시장의 통합 물류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다. 자체 웨어하우스 관리와 글로벌 셀러 지원으로 아마존, 이베이, 큐텐 등 글로벌 마켓들의 물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로컬 고객을 위한 엔드투엔드 서비스와 미국에 기반을 둔 셀러 대상 큐익스프레스 물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큐익스프레스는 지난 5월 글로벌 사모펀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에서 5000만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미국 법인 신설로 기존 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7개국에 법인을 운영하게 된다. 대만과 홍콩의 물류사업까지 합하면 9개국 16개 지점에 달하는 전 세계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3자 물류(3PL)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3자 물류는 물류망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에게 물류 서비스를 대신 제공해 주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B2B와 B2C뿐 아니라 개인간 거래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 C2C 배송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대륙 간 허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 4분기에 김포 고촌에 위치한 물류센터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분류 작업의 효율을 증대시키는 자동화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하고 기존보다 4배 이상 넓어진 1500평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계성 큐익스프레스 이사는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빅세일 시즌을 이끄는 북미의 전자상거래 물류 시장은 그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큐익스프레스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수출입 물류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와 미주 대륙을 잇는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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