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건국대 학사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 착수
상태바
토마토시스템, ‘건국대 학사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 착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19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I 개발 툴 ‘엑스빌더6’로 웹 표준 전환…대학정보화 웹 표준 전환사업 잇따라 수주
▲ 건국대학교 학사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전경

[데이터넷]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지난 18일 ‘건국대학교 학사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표준기술 기반 시스템을 웹 표준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보안에 취약한 기존 액티브X 기반 운영 환경을 HTML5 웹 표준으로 전환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기능 개선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범위는 학사정보시스템의 웹 표준 전환사업을 중심으로 사용자 UI/UX 기능 개선 및 고도화, 서버 프레임워크 교체, 정보보안 강화, 경영 및 통계정보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토마토시스템은 타사 제품으로 구성된 기존 액티브X 기반 소스를 자동변환 도구를 이용해 전환, 엑스빌더6로 표준화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TCO 측면에서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것보다 비용절감 효과가 있으며, 기존 소스의 재활용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표준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특정 브라우저로 인한 업무효율 저하 및 민원 해결, 사용자 편의성 증대 등 보다 높은 품질로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대학정보화의 선도적 이미지 제고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최근 계약한 가천대, 한양사이버대를 비롯해 서울시립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동양미래대, 장안대, 상명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다수 대학의 웹 표준 구축 및 전환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표준화 사업을 준비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생산성과 개발 편의성, 안정성에 최우선가치를 두고 있는 ‘엑스빌더6’를 UI 개발 툴로 선정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엑스빌더6는 이클립스 기반의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해 뛰어난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을 보장하는 UI 제품으로, 최근 UI 개발 툴로서 소프트웨어 접근성(Software Accessibility) 인증까지 획득하기도 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건국대학교 전체 시스템을 표준화하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추후 순차적으로 모든 시스템을 웹 표준 환경으로 적용,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웹 접근성과 웹 표준은 대학 시장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다수 대학의 웹 전환 수행 경험으로 완성된 ‘표준화된 전환 절차’ 및 ‘패턴별 전환 가이드’를 통해 개발 퍼포먼스를 높여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2005년 건국대 학사정보시스템 구축 이후 시스템 유지보수, 고도화 사업, 추가개발 사업 등 총 40건 이상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며 건국대학교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능숙하고 체계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해 나갈 전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