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의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 핵심 업무를 방해받지 않으면서 오더러, 인증 기관(CA), 노드 및 기타 요소를 포함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손쉽게 설정하고 구성했다.
AWS의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 서비스는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인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과 이더리움(Ethereum, 프리뷰 버전 제공)을 기반으로 고객이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생성에 필요한 간접비가 불필요하고 여러 거래를 실행하는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의 수요에 맞게 자동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 콘텐츠에서 음원 인식 및 추출을 위해 AWS 엘리멘탈 미디어컨버트(AWS Elemental MediaConvert)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서버 없이 음원을 인식하고 추출할 수 있어 개발 및 운영 비용을 줄이고 관련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C2), 아마존 다이나모DB(Amazon DynamoDB), AWS 엘라스틱 빈스토크(AWS Elastic Beanstalk), AWS 람다(AWS Lambda), AWS 코드스타(AWS CodeStar) 등의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들도 함께 도입하여 신규 블록체인 디지털 저작권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DT융합연구소 김응도 소장은 “음악 저작권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저작권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저작권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AWS의 완전 관리형 블록체인 서비스와 AWS의 전문적인 지원과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단기간에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신규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AWS 코리아 황인철 이머징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상무는 “많은 기업들이 여러 당사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기존의 도구를 활용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비용과 인적 자원의 측면에서 상당한 리소스가 필요하다. 그러나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은 완전히 관리되는 서비스로서 고객들이 쉽게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내 최초로 AWS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디지털 저작권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