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MS, 근무환경 생산성 증대 위한 클라우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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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MS, 근무환경 생산성 증대 위한 클라우드 협력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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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MS 팀즈 통합으로 대화형 AI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앱 접속 가능

[데이터넷] 오라클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클라우드 호환성 제휴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Oracle Digital Assistant)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팀즈에서 제공되는 AI 기능의 음성 경험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앱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와 팀즈의 통합은 고객들이 업무를 끊김 없이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갖추고, 생산성을 증대하며, 의사결정 또한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라클 ERP 클라우드, 오라클 HCM 클라우드 및 오라클 CX 클라우드에 사용되는 획기적인 기능 및 챗봇 또한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통해 팀즈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영업, 프로젝트 관리, 비용, 생산성, 시간, 근태 관리, 임금 및 포상, 채용 등의 업무에서 직접 가상의 시나리오를 구현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가 팀즈 앱 스토어에서 활성화되고 나면 봇 대화를 통해 CX와 HCM을 포함한 오라클 클라우드 앱을 검색할 수 있다.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의 기능이 자동으로 사용자에게 지원 및 구성됨으로써 팀즈를 통한 보다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수하스 율리야(Suhas Uliyar) 오라클 AI-디지털 어시스턴트 부문 부사장은 “기업 사용자들은 자신의 동료 직원들과 협력하거나 기타 다른 생산성 도구를 활용하는 것처럼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터페이스에서 직접 비즈니스 앱에 연결될 수 있다”며, “AI 수준의 대화형 접속은 다양한 앱에 대한 별도의 추가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에서의 업무 수행을 훨씬 효율적으로 만든다. 이는 고객들이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미션 크리티컬한 엔터프라이즈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또 다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브리구 사린(Bhrighu Sareen)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플랫폼 총괄은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와 팀즈가 함께하게 됨으로써 우리 고객들이 기존의 업무흐름을 혁신하고,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 또한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통합으로 앱을 불필요하게 전환해야 할 필요가 없어짐으로써 사용자들은 팀즈 내에서 오라클 CX클라우드를 통해 세일즈 파이프라인을 확인하는 등 맥락의 변화 없이 업무를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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