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혁신적인 차량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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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 혁신적인 차량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 시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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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는 현지시간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오토센스 컨퍼런스(AutoSens Conference)에서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기능을 포함한 통합 차량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에는 1메가픽셀(MP) 글로벌 셔터 AR0144AT 이미지 센서와 세 개의 2.3 MP RGB-IR 이미지 센서 등 온세미컨덕터의 다양한 센서 제품이 포함된다.

온세미컨덕터가 선보이는 멀티 카메라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고품질 RGB-IR 영상을 처리하는 암바렐라(Ambarella)의 CV2AQ 시스템온칩(SoC)을 사용하고, 복잡한 신체정보 및 얼굴인식 분석, 탑승자 활동 모니터링, 물체 감지를 수행하는 아이리스(Eyeris)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다.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은 직사광선부터 칠흑 같은 어둠에 이르는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는 기능을 필요로 한다. 뛰어난 근적외선(NIR) 감도를 갖춘 RGB-IR CMOS 이미지 센서 기술은 3.0µm 픽셀 사이즈의 후면 조사(BSI)방식 및 3중 노출 방식의 HDR(High Dynamic Range)을 사용해 풀HD 1080p 해상도를 제공한다. RGB와 IR 빛 모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 센서는 햇볕이 비추는 밝은 야외 광원에서는 칼라 이미지를, NIR 조명으로는 흑백의 IR 이미지를 저장할수 있다.

온세미컨덕터 자동차 센서 사업부 부사장 로스 즈타우(Ross Jatou)는 “온세미컨덕터의 광범위한 자동차 센서 제품 포트폴리오는 차량 내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이 같은 차량 내 시스템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시장 출시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센서, 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 업체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다. 암바렐라 및 아이리스와 같은 업계 선도적인 기업들과 혁신적인 기능들을 시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암바렐라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 데이(Chris Day)는 “온세미컨덕터 및 아이리스와의 협력을 통한 이번 시연은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자동차 분야의 혁신을 위해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CV2AQ SoC는 자사의 독점적인 CVflow DNN 엔진과 고성능 이미지 처리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 온세미컨덕터의 다양한 차량용 센서 포트폴리오와 아이리스의 모니터링 AI 기술을 통해 비전 기반 차량용 솔루션에 대해 증가하는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리스 CEO 모달 알라우이(Modar Alaoui)는 “아이리스는 차량 내부 환경을 인지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비전 기반 DNN와 관련해 광범위하면서도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암바렐라 CV2AQ CVflow 엔진과 온세미컨덕터의 고성능 센서를 사용해 세 회사는 혁신적인 차량용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9일까지 열리는 오토센스 컨퍼런스 방문자들은 온세미컨덕터 부스에서 관련 최신 데모를 관람할 수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자동차 센싱 부문 수석 이사 지오프 발류(Geoff Ballew)가 컨퍼런스 연사로 참석해 ‘주요 센서 유형에 따른 최첨단 센서의 과제와 요구사항에 대한 개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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