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경과원,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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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경과원,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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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디즈 신혜성 대표(우)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김기준 원장(좌)이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과원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창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와디즈 스쿨 협업 운영 ▲경기도 유망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활용 투자 유치 활성화 협력 ▲크라우드펀딩 성공 경기도 스타트업의 후속사업 지원 협력 ▲기타 공동사업 발굴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그간 와디즈는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 대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이에 대한 편견을 줄여 나가는 등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비롯해 국내 스타트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국내 크라우드펀딩을 선도하는 와디즈와의 협약으로 경기도 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통한 사업화 성공 등 좋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투자 환경을 더욱 활성화 하고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디즈는 지난 7월 제주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로컬 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기관 등 주요 지자체를 포함, 지방 소재 창업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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