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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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기업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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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추적기술로 글로벌 경쟁력 인정…향후 3년간 최대 30억 보증 지원

[데이터넷] 시선추적기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제도는 창업 5년 이내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30억원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주얼캠프는 시선추적기술력과 독보적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창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포함한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시선추적기술의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비주얼캠프가 꾸준하게 새로운 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힘써온 만큼 앞으로 실제 성과를 통해 신용보증재단의 혁신아이콘기업 선정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얼캠프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혁신기술 스타트업이다. VR,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시선추적을 적용해오고 있다. 특히 6cm의 초소형 리모트 아이트래커는 태블릿은 믈론 스마트폰에도 부착이 가능하다.

아이트래커가 부착된 모바일 기기는 휴대가 용이해  원격으로 시선패턴을 분석, 교육 효과성 및 인지기반 질병 등을 예측할 수 있다. 관련해 국내외 온라인 교육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트래킹 기술을 활용, 학습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올해 초 건국대학교 재활의학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와 차례대로 아이트래킹 활용에 대한 협약을 맺은데 이어 8월에는 북경청년문화예술재단과 아이트래킹을 이용한 노인 헬스케어 기술개발협약을 체결하는 등 웰니스와 스마트 IT 의료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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