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군인공제회C&C, 국방 IT 환경 첨단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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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군인공제회C&C, 국방 IT 환경 첨단화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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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블록체인 등 한컴 보유 기술 지원…국방 SW 개발·교육 지원 협력도

[데이터넷]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대표 김상철)는 군인공제회C&C(사장 이광수)와 국방 IT 환경 첨단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군인공제회C&C가 운영 중인 다양한 IT 관련 플랫폼과의 접목을 추진하는 한편, 양사는 국방 IT 첨단화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국방 ICT 전문기관인 군인공제회C&C는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담기관으로, 군장병 복지와 군 전력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성준 한컴 총괄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군 전력증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컴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컴 외에도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 솔루션도 국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은 “4차 산업에 기반한 국방정보화정책 변화가 전망되는 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국방 IT에 적용하기 위해 한컴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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