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 오픈API 선봬…ERP 등과 손쉽게 연동·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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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 오픈API 선봬…ERP 등과 손쉽게 연동·활용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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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무 효율성 제고·더 많은 배차기회 제공 등 물류 시장 디지털화 공동 발전방안 제시
▲ 로지스팟 오픈 PI 활용 사례 예시

[데이터넷]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준규·박재용)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내부 시스템에 로지스팟의 운송관리 시스템을 쉽고 편리하게 연결, 활용할 수 있는 ‘로지스팟 오픈API(LOGISPOT OPEN API)’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로지스팟은 자체 개발한 운송 플랫폼을 기반으로 B2B 통합운송관리 서비스(MTS: Managed Transportation Service) 스타트업으로, 설립 2년 만에 150개 이상의 기업고객과 10만 여대의 화물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운송통합관리, 입출고관리, ERP시스템 연동 등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로지스팟의 고객들은 운송업무에서 전화량을 최대 75%, 마감시간은 최대 90%까지 줄이며 생산성과 업무효율의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

로지스팟 오픈API는 로지스팟의 다양한 서비스 및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개발자용 인터페이스로, 기업 내에서 사용 중인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ERP) 등의 업무 시스템 또는 애플리케이션과 로지스팟 운송 플랫폼의 서비스를 서로 연동하면서 운송정보를 확인하거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법이다.

간단한 과정만으로도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시스템과 로지스팟의 운송 플랫폼을 연동할 수 있으며, 웹상의 자료를 전송하기 위한 아주 간단한 API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상호 연동한 프로그램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기업과 로지스팟의 시스템을 서로 연동하면 기존에 이메일, 전화, 메신저 등으로 운송사에게 전달하던 배차요청 정보를 버튼 클릭만으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고, 배차완료 차량정보를 다시 내부 시스템에 바로 반영할 수도 있다.

운송비 사용내역, 거래명세서 발급, 세금계산서 발행 요청 등의 반복적인 정산 업무도 손쉽게 자동화해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현재 로지스팟의 고객들처럼 전화량과 마감시간 등을 줄이면서 생산성과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로지스팟 오픈API는 기업 내부 ERP시스템뿐만 아니라, 창고관리 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 주문관리 시스템(OMS: Order Management System) 등과도 연동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커머스, 풀필먼트(fulfillment), 3PL(3rd Party Logistics), 포워딩 (forwarding) 분야와 식품, 제조, 유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미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각각 풀필먼트 물류 시스템과 식품 직거래 애플리케이션, 공급망관리 시스템 등을 연동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배차요청과 차량정보 요청 및 관제에 활용하고 있다.

로지스팟 박준규 대표는 “물류를 이용하는 많은 기업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화된 운송업무 환경을 구축해서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원활한 배차업무를 통해 차량을 운행하는 차주들에게도 보다 많은 배차기회와 체계적인 정산이 이뤄져 물류 시장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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