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러빈, 인앱 비딩 수익화 솔루션 ‘맥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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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러빈, 인앱 비딩 수익화 솔루션 ‘맥스’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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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개발자, 광고 수익 증가가 모바일 앱 생태계 전반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 인식

[데이터넷]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 앱러빈(AppLovin)이 비편향(unbiased) 실시간 인앱 비딩 솔루션인 맥스(MAX)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맥스 인수 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나온 성과다.

맥스는 2019년 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고 이후 단일 통합 경매를 통해 광고주가 퍼블리셔 인벤토리를 동시 입찰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해당 프로세스의 목적은 CPM(Cost Per Mile, 1000회 노출당 비용)을 최대한 높이고 개발자의 ARPDAU(Average Revenue Per Daily Active User, 일일 액티브 사용자당 평균 수익)를 증대하는 것이다.

맥스는 실제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출시 이후 맥스를 선택한 유명 게임 퍼블리셔들은 지속적으로 광고 수익이 증가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상위 22개 게임 퍼블리셔 중 9개 기업은 다른 유명 미디에이션 툴에서 맥스로 전환, 해당 기술을 통해 이미 더 많은 광고 수익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맥스는 모바일 업계에서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수익화 솔루션으로 거듭나고 있는 추세이다.

아킨 바바이깃(Akin Babayigit) 트리플닷스튜디오(Tripledot Studios) COO 겸 공동설립자는 “맥스는 더욱 공정하고 편향되지 않은 수익화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맥스를 통해 수익화를 개선하고 성장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맥스를 사용한 이후 효율적인 방식으로 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앱 비딩은 전체 모바일 앱 생태계에 걸쳐 네트워크를 연결함으로써 개발자들이 공동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맥스는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Facebook Audience Network)를 비롯한 18개 이상의 미디에이션 SDK 네트워크에서 도입됐다.

비제이 발란(Vijay Balan)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 퍼블리셔 솔루션 파트너십 책임자는 “앱 비딩은 모바일 앱 수익화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공정한 액세스와 투명성을 제공하는 인앱 비딩은 모두의 수익화 효율성을 높여준다. 페이스북은 맥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존의 수익화 솔루션을 넘어 모든 모바일 앱 개발자를 위한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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