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관광레저복지과,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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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 관광레저복지과,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 실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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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교는 관광레저복지과 2학년 학생 25명이 2019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복지사업법 제 11조에 근거해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광레저복지과는 ‘스포츠 지도 능력을 갖춘 사회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증 취득 및 골프컨디셔닝, 노인장애인스포츠지도 등 레저스포츠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장실습뿐 아니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습 과정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회복지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한울정신보건복지센터, 송은요양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서 120~160시간의 현장실습을 수행했다. 현장실습 기간 학생들은 사회복지시설의 운영과 관련한 제반 사항으로서 사회복지사의 역할, 필요한 자질과 소양, 사회복지시설의 재정 등 제반 운영 현황을 학습하고 체험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정신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대면적 관계를 수립하고, 가정방문, 현장학습, 사례관리, 관찰학습 등을 수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운영, 평가하는 과정에 참여했고, 외부 공모기관에 제안서(proposal)를 작성해 제출하기도 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에 참여한 관광레저복지과 2학년 조미현 학생은 “사회복지현장실습은 단순히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이론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사회복지사로서 현장을 이해하고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학습의 기간이 됐다”고 전했다.

대학의 산학처에서는 사회복지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습 참여에서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현장실습비를 지원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지난 9월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의 모든 학과는 관광분야와 연계돼 있어 취업 및 진로탐색이 유리하다”며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별전형은 올해 지원자격 및 가산점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학과별, 전형별 및 학과와 전형을 혼합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한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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