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은평성모병원에 지능형 전력 인프라 구축
상태바
슈나이더일렉트릭, 은평성모병원에 지능형 전력 인프라 구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10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자 안전 위한 중단 없는 전력 공급 보장…친환경 그린 헬스케어 실현도

[데이터넷]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통합 지능형 관리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월에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지상 17층 지하 7층 808병상 규모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해 있다. 가톨릭대학교가 운영하는 8번째 부속병원이자 서울 서북권에 처음 탄생한 대학병원급 병원이다.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 기반 빅테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병원으로 미래 의료 환경 구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첨단 의료 장비와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병원 중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았으며, 녹색 건축 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적 건물이다.

병원은 에너지를 고품질로 안전하게 공급하면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특히 생명을 다루는 병원의 특성상 환자의 안전, 양질의 진료, 병원의 보안은 물론 직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가장 앞장서서 도입하고 있는 영역도 바로 이 병원이다.

은평성모병원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IoT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를 도입했다. 특히 에코스트럭처 파워의 핵심 요소인 전력 관리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파워 스카다 오퍼레이션(PSO: EcoStruxure Power SCADA Operation)은 병원뿐만 아니라 산업체, 데이터센터, 공항 등 전기소비량이 특히 많은 운영설비에 대해 가동 시간을 최적화하고, 디바이스에서 수집한 풍부한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상황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고성능의 디지털 솔루션이다.

이는 안전, 또는 작동 위험을 의미하는 비정상적인 조건을 감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병원의 수술실 같이 안전성이 필수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곳에서 회로 절연 결함을 감지해 운영 중 환자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고조파 필터 ‘Accusine PCS+’, 자동역률조정 솔루션, 전력 미터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전력 품질 및 역률 개선 제품이 도입됐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MCCB 차단기와 이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HMI, 보호계전기가 설치됐다.

김진선 슈나이더일렉트릭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병원에는 환자의 안전 보장과 그린 헬스케어 실현을 위해 전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은 이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그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함께 헬스케어 3.0 시대, 미래형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