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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통화품질 집중 관리 나서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등 트래픽 밀집 지역 기지국 용량 증설 완료…전담 특별인력 투입도
2019년 09월 09일 17:46:48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경기 성남시 서울 톨게이트 인근 건물 옥상에서 SK텔레콤 직원들이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데이터넷]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5G 서비스 상용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서비스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전국 고속도로·국도·휴게소 등 트래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 등을 마침으로써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특별소통대책’을 실시하고, 연인원 총 5500여명의 SK텔레콤 및 ICT패밀리사 전문인력을 투입해 서비스 품질 집중관리에 돌입한다. 5G 가입자 급증 추세 및 트래픽 이용 현황 등 빅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이번 추석 소통 대책 계획을 수립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T맵, 로밍 등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SK텔레콤은 추석 당일 T맵 트래픽이 평일 최다 이용 시간 대비 약 30% 증가, 일평균 아웃바운드 로밍 고객 수는 평일 평균 대비 약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서버 용량 확대 및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짧은 연휴 기간으로 국내 호텔이나 쇼핑몰 등에서 연휴를 보내는 ‘호캉스’, ‘몰캉스’족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공항은 물론, 전국 주요 인구 밀집 지역의 호텔, 복합쇼핑시설 및 주요 백화점과 마트에서 고객들이 안정적인 5G 및 LTE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KT도 연휴 기간 중 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350여 곳, 연휴기간 동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KTX와 SRT 역사, 공항, 백화점과 같은 쇼핑몰 등 650여 곳을 포함한 전국 총 1000여 곳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 감시에 돌입한다.

   
▲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SRT 수서역 안팎의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 일평균 3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역에 구축된 5G·LTE·3G 기지국에 대한 24시간 관제를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이외에도 KT는 연휴 기간 중 고객들의 실시간 TV 방송·VOD 시청량과 내비게이션 이용량 증가를 대비해 ‘올레 TV’, ‘올레 TV 모바일’, ‘원내비’ 트래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데이터 처리량 확대 및 부하분산 작업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도 추석 연휴기간에 대비해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최적화를 실시하고, 현장요원 증원, 마곡사옥 종합상황실 개소 등을 통해 연휴간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24시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전국의 산간 지역을 비롯해 국립공원, 레저타운, 놀이동산, 유원지, 골프장 등의 네트워크 추이를 분석,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통화량 및 데이터 소통 대비를 위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경부, 중부, 영동, 서해안 등 고속도로가 겹치는 관문지역과 영종도 및 국제공항 등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 배 이상의 현장요원을 증원해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 이벤트·행사 등으로 예년과 달리 트래픽 급증이 예측되는 곳에도 망 과부하 방지에 나선다. 이번 추석과 기간이 겹치는 평창 백일홍축제, 안면도 대하축제 등 대규모 행사지역에 대한 기지국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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