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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욱 제머나이소프트 대표 “미디어 전문 기술력 기반 신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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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머나이소프트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2019년 09월 09일 11:14:45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데이터넷] 디지털 미디어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제머나이소프트(대표 강진욱)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다. 전문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상 중심 배포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모델까지 도입하겠다는 각오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도 영향력 넓히기 위해 전념하고 있는 제머나이소프트를 찾아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강진욱 제머나이소프트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

   

Q. 제머나이소프트는 어떤 기업인지.
제머나이소프트는 지난 2002년 설립돼 올해 창립 18년째를 맞은 디지털 미디어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방송사를 중심으로 미디어 자산 관리(MAM) 솔루션, 보도정보 시스템, 통합 라디오 방송 솔루션 등을 공급해왔으며,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사들과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케이블TV방송, 홈쇼핑방송 등 국내 주요 방송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고객을 함께 성장하고 걸어가는 동반자로 여기며, 고객의 고민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방안을 찾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그 때문에 1년짜리 프로젝트를 2년 동안 진행하는 등의 어려움도 겪었지만, 고객사로부터 인정받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했다. 특히 고객이 단 한 번도 이탈하지 않았다는 것은 제머나이소프트만의 강점이자 자랑이다.

Q. 제머나이소프트의 주요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면.
대표 솔루션인 ‘에어리얼(Ariel)’, ‘프록시마(Proxima)’는 디지털 미디어 자산의 전체 생명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MAM 솔루션이다. 자체 기술력에 기반해 모든 주요 시스템을 순수 국내 기술로 구현했으며, 고객 환경에 가장 적합한 워크플로우와 메타데이터 모델 구성을 지원하고자 고객과 협의를 통해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영상 처리 과정에서 트랜스코딩은 가장 시간과 자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 UHD는 HD에 비해 최소 8배 이상의 자원이 필요하고 시간도 8배 이상 소요된다. 그러나 제머나이소프트의 MAM 솔루션은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정교하게 끊어 구간별로 나눠 트랜스코딩을 하고, 그 결과물을 이음새 없이 연결하는 분산 트랜스코딩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더 빠르고 효율적인 UHD 영상을 구현한다.

Q. 제머나이소프트의 향후 사업 계획은.
제머나이소프트는 다양한 방송사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기술 자체만으로는 제머나이소프트처럼 다양한 영상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이 세계적으로 흔치 않다고 자부한다.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모델을 기획 중이며, 크게 영상 중심의 배포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영상 중심 배포 서비스는 기존 솔루션들이 영상 자체보다는 영상 재생 플레이어에 집중했던 데서 탈피해 영상을 만들고 영상 배포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내부에 TF팀을 구성하고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미디어 서비스 사업자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은 좀 더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상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 주체의 특성에 맞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개인들은 SaaS 모델, 기업과 공공기관 등은 PaaS 모델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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