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스타벅스 모바일 앱 품질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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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스타벅스 모바일 앱 품질관리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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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솔루션 ‘엠티웍스’ 공급…다양한 모바일 기기 대상 원격 테스트 진행

[데이터넷] SK(주)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자사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엠티웍스(mTworks)’를 도입해 스타벅스 앱 품질관리(QA) 혁신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엠티웍스는 원격에서 온라인으로 SK(주) C&C의 모바일센터에 접속, 130여종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웹·앱 테스트를 할 수 있는 SaaS이다. 동일한 테스트 시나리오에 기반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별 자동 테스트와 점검, 오류 리포팅을 제공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고 상용 서비스 안정성을 높여준다.

앱에 별도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설치 없이도 소비자가 사용하는 상용 앱 그대로 주기적인 자동화 테스트를 수행하고, 테스트 결과를 담당자에게 SMS, 이메일로 실시간 전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모바일 앱 개발 전후 엠티웍스를 활용해 빈틈없는 품질점검(QA)를 진행한다. 자동화 테스트 기능을 활용해 ▲스타벅스 카드 등록 ▲상품 구매 ▲사이렌오더 ▲포인트 조회 ▲상품 리뷰 등록·조회 등 스타벅스 서비스에 대해 신규 출시 단말기를 포함한 다양한 단말에서 반복적인 호환성 테스트를 수행 후 앱을 배포한다.

앱 배포 이후에도 365일 상용 서비스의 정상 동작을 실제 스마트폰에서 감시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하루 평균 11만 건에 달하는 사이렌 오더를 비롯해 매장찾기, 선물하기, 결제, 마케팅 푸쉬 알람 등 주요 연계 서비스에서 생길지 모르는 오류를 고객보다 먼저 찾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시스템기획팀 인프라전략담당 홍성수 파트너는 “엠티웍스로 앱의 다양한 편의기능과 각종 상품 프로모션 관련 사항을 테스트할 수 있게 돼 품질관리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기존 앱 배포 전후로 분리됐던 모바일 품질관리(QA)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끊김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SK(주) C&C 이문진 Channel&Marketing 그룹장은 “스타벅스 앱은 7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업계 1위 앱 서비스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엠티웍스를 통해 스타벅스 앱 서비스를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유지함은 물론 신규 서비스 추가에 들어가는 테스트 시간과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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