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플러스, 외식프랜차이즈 위한 맞춤 견적·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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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플러스, 외식프랜차이즈 위한 맞춤 견적·컨설팅 제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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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과 임대료는 계속 오르는데 줄어드는 고객과 치열한 경쟁으로 음식 가격을 올릴 수 없는 외식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외식프랜차이즈들은 가맹점에 공급하는 주요 품목의 가격을 공개하는 차액 가맹금 공개 등 규제 강화까지 겹치며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최근 서울지역의 대형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와 카페 프랜차이즈들이 업소용 식자재 구매의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는 오더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기존의 식재료 공급과 아이템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만으로는 이 난관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최저임금과 임대료가 가파르게 오르는 등 고정비는 늘고, 규제 강화로 인해 유통마진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개인 식당만이 아닌 외식 프랜차이즈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오더플러스가 제공하는 외식 전문가 맞춤 견적 및 마케팅 컨설팅, 비용 절감 식자재 추천, 3자 물류 대행(3PL), 물류망 설계, OEM 생산 및 납품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외식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식프랜차이즈를 둘러싼 사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오더플러스는 다양한 기업들과 계약 체결을 통한 서비스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체 물류망이 없는 신규 프랜차이즈들은 오더플러스를 통해 공급업체 선정부터 지점별 물류관리 등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박상진 오더플러스 대표는 “척박한 외식업계에서, 오더플러스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나 신뢰하고 안심하며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식자재 플랫폼이 되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자영업자와 공급업체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더플러스는 5만 5천여 개의 종합 도매 식자재 주문 앱으로 삼성 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아워홈 같은 대기업에서부터 이태리 식자재 전문 업체 보라티알 등의 전문 공급업체 식자재를 공급해 일반 음식점, 레스토랑, 카페, 식품 제조공장 등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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