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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10기가 인터넷 장비 상호호환성 기술 개발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 확보…중소기업 참여 확대로 10G-PON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열어
2019년 09월 06일 09:38:31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 직원들이 10G-PON 기반 10기가 인터넷 장비 간 상호호환성 기술을 점검하고 있다.

[데이터넷]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는 SK텔레콤 5GX Labs와 함께 10G-PON 기반 10기가(10Gbps) 인터넷 장비 간 상호호환성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인터넷 장비 기술 선도는 물론, 안정적인 10기가 인터넷 및 IPTV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한 SK브로드밴드는 세계 최대 유선 정보통신 박람회인 브로드밴드월드포럼(BBWF)에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최고 서비스로 선정된 ‘ITU-T 국제표준 기술 기반 10기가 인터넷 솔루션(NG-PON2)’을 활용해 1기가부터 10기가까지 다양한 속도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는 물론 국내 통신사업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10기가 인터넷 장비는 장비 간 상호호환성을 제공하지 못했으나 이번 SK브로드밴드의 기술 개발로 다양한 장비 간 연동이 가능해져 보다 안정적인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중소기업들 위주로 이번 기술 개발을 진행해 이들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외산 장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10기가 인터넷 장비 시장에 국내 중소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줬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 관계가 활성화돼 10기가 인터넷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10기가 인터넷 장비 간 상호호환성 기술 개발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네트워크 인프라 관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웅 SK브로드밴드 Infra부문장은 “국내 10G-PON 장비의 상호호환성 기술 확보로 더욱 안정적인 품질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아울러 이번 기술 개발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기술역량 확대를 견인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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