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인스턴트 온’ 출시…와이파이 솔루션 유통 본격화
상태바
아루바, ‘인스턴트 온’ 출시…와이파이 솔루션 유통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06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탁월한 성능으로 편리한 설정·관리 강점…의원·카페·공유 오피스 등 소규모 사업장 와이파이 환경 최적화
▲ 한국 아루바를 총괄하고 있는 강인철 전무는 “아루바의 인스턴트 온 도입은 최신 기술에 대한 숙련도가 없는 사람이라도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쉽고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넷] 차세대 네트워크 액세스 솔루션 선도 기업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아루바)가 개인병원, 레스토랑, 카페,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사업장의 IT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하고 안전한 무선 솔루션 ‘아루바 인스턴트 온(Aruba Instant On)’ 제품군을 출시했다.

인스턴트 온 제품군은 고객이 아루바의 솔루션에서 기대할 수 있는 품질과 탁월한 성능으로 편리한 설정 및 관리 기능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송수신, 초고속 무선 연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실내외용 액세스 포인트(AP) AP11, AP11D, AP12, AP15, AP17 등이 포함돼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급증,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의 증가, 대기업에 견줄만한 고성능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에 대한 필요성 등 변화하는 IT 환경으로 인해 소규모 사업장들은 네트워크 요구 사항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 이들은 끊김 없는 연결성과 변화하는 IT 트렌드를 수용하고자 하는 욕구, 한정된 IT 리소스에 대한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2/3가 2023년 말까지 IT 전략의 핵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디지털 혁신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무선랜을 포함한 통신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소규모 사업장에서1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손쉽게 확장 가능한 끊김 없고 관리가 쉬운 무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와이파이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아루바 802.11ac 웨이브 2 기술이 탑재된 인스턴트 온 제품군은 간단하고 손쉬운 설정의 솔루션에 비즈니스급 와이파이를 결합함으로써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확장 유연성을 제공해 구형 장비 사용, 예산 제한, 보안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 아루바 인스턴트 온 제품군

특히 간단하고 직관적인 모바일 앱을 통한 손쉬운 설정 및 관리가 가능하고, 인스턴트 온 모바일 앱 또는 클라우드 기반 웹 포탈을 통한 2개의 관리 모드, WPA2/WPA3 등 최신 보안 프로토콜을 탑재한 동급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메시(Smart Mesh) 기술을 통해 배선이 어려운 지역에서 쉽게 네트워크 확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사업장 환경에 적합한 벽, 천장, 데스크톱 옵션 등을 제공한다.

아루바의 글로벌 최대 유통 파트너인 시넥스(SYNNEX)의 프로덕트 메니지먼트 부사장 데이비드 데니스(David Dennis)는 “인스턴트 온은 아루바의 엔터프라이즈급 네트워킹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든 솔루션으로, 손쉬운 설정과 관리가 가능해 안전하고 확장성을 지닌 와이파이 솔루션이 필요한 소규모 사업장에 고속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며 “아루바의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상당한 시장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아루바를 총괄하고 있는 강인철 전무는 “와이파이 연결성에 대한 품질과 보안은 소규모 사업장의 고객들이 어디서 활동하고 머물지 혹은 어디에서 식사를 하고 사업을 진행할지를 결정할 때 실질적인 고려사항이 된다”며 “아루바의 인스턴트 온 도입은 최신 기술에 대한 숙련도가 없는 사람이라도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쉽고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아루바는 ‘인스턴트 온’ 보급 본격화를 위해 기존 파트너 중 유통을 전담할 파트너를 선정중인 가운데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인스턴트 온’ 구축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