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트리, 가트너와 추가 계약 체결…기술 개발·사업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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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트리, 가트너와 추가 계약 체결…기술 개발·사업화 협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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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제품 경쟁력 제고·고객 인지도 확보·해외 시장 진출 등 집중 지원

[데이터넷] 기업용 프로젝트 솔루션 전문기업 헤븐트리(대표 홍정원)는 IT 분야 글로벌 리서치·컨설팅 기업 가트너(Gartner)와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미 지난 1월 1차 계약을 맺었으며, 가트너는 헤븐트리의 솔루션 제품과 최신 기술에 대해 라이프사이클 분석, 경쟁사 분석 및 벤치마킹, 신제품 출시 전략 수립 등의 자문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체결한 2차 계약은 기존 계약을 업그레이드하고 양사 간 협력 사업을 보다 구체화 및 본격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가트너는 자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헤븐트리의 새로운 솔루션 개발 및 해외 시장 등 신시장 활로 개척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2017년 설립된 헤븐트리는 우수한 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용한 기업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기업용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클로바인(Clovine)’과 AI 기반 플랜트 프로세스 최적화 시스템 ‘엔트리아(Entria)’ 등이 있다.

가트너 관계자는 “각 사업 및 제품, 해당 시장에 특화된 전략으로 제품 기획, 개발, 출시, 라이프사이클 관리 등 전 단계에 걸친 가트너만의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헤븐트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가트너는 ▲기술 및 제품 경쟁력 제고 ▲고객 인지도 확보 ▲해외 시장 진출 등 3가지 분야에 초점을 두고, 이를 위해 ▲기술·제품 라이프사이클 분석 ▲경쟁사 제품 분석 및 벤치마킹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판로 개척 ▲차별화 포인트 발굴 ▲진출 대상 국가 SWOT 분석 ▲현지 투자 정보 분석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모색 및 전개해 나가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는 “세계적인 IT 자문 기업과 계약을 맺게 된 것은 회사에 큰 행운이자 기회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가트너의 컨설팅과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과 시장성을 갖춰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헤븐트리는 향후 2~3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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