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틱서치 서비스, MS 애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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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서치 서비스, MS 애저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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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번으로 엘라스틱서치·키바나 배포…14일 무료 평가판도 제공

[데이터넷] 오픈소스 기반 검색 및 로그분석 분야 전문기업 엘라스틱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엘라스틱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엘라스틱서치 서비스’를 MS 애저(Azure)에서 배포하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MS 애저를 통해 엘라스틱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IT관리 서비스 사용자들은 종전보다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옵션뿐만 아니라 애저의 전 세계적 서비스 영역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애저를 기반으로 한 표준화된 조직은 각 조직이 선호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엘라스틱서치 개발자가 완벽하게 IT 시스템을 관리하는 엘라스틱서치 서비스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엘라스틱 클라우드의 엘라스틱서치 서비스는 엘라스틱에서 만들고 제공하는 공식 호스트형 엘라스틱서치와 ‘키바나(Kibana)’ 서비스다. 엘라스틱 APM,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 지도, 캔버스, 머신러닝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애저 기반 엘라스틱서치 서비스 사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부터 완전히 호스팅된 엘라스틱서치 및 시각화 툴인 키바나를 배포할 수 있다. 기존 엘라스틱서치 서비스 사용자들은 기존 계정으로 애저에서 배포를 시작할 수 있으며, 신규 사용자는 엘라스틱서치 서비스의 14일 무료 평가판으로 시작할 수 있다.

엘라스틱 관계자는 “엘라스틱서치 서비스를 애저에서 제공하는 것은 엘라스틱스택 및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사용자 모두에게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엘라스틱은 닷넷(.NET) 클라이언트, 윈도 운영체제(OS) 이벤트 수집을 위한 윈로그비트, 엘라스틱서치 클러스터를 보호하기 위한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통합 및 엘라스틱 APM 제품의 닷넷 지원과 같은 다른 영역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지원한다.

엘라스틱서치 서비스 사용자는 항상 최신 릴리즈 및 보안 패치를 보유하고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중단 시간 없이 배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안심하고 엘라스틱서치 및 키바나를 사용할 수 있다.

샤이 배논(Shay Banon) 엘라스틱 설립자 겸 CEO는 “개발자와 두 회사가 공유하는 오픈소스의 초점은 이러한 통합을 매우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한 이유는 MS 애저에 대한 개발자 경험에서 분명히 드러나며 우리 자신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스콧 구드리(Scott Guthrie)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플러스(Cloud+) AI 총괄부사장 는 “고객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함에 따라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검색, 로깅, 관찰 가능성 및 보안과 같은 가장 중요한 요구 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보유하는 것이 주요 이점이 될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엘라스틱이 공유하는 개발자 선택 및 관리 서비스에 중점을 두는 것은 양사의 공동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 베타 버전은 미국 동부 버지니아 및 서유럽에 위치한 네덜란드 등 두 개 지역에서 제공되는 모든 엘라스틱서치 서비스 고객과 평가판 사용자가 액세스할 수 있으며, 베타 버전 사용 기간 동안에도 엘라스틱의 기술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 후반까지는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용으로 출시하고 기업 업무용 지원 서비스 수준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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