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원격 솔루션,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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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원격 솔루션,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9.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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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솔루션 유통 기업 잉그램마이크로와 파트너십 체결…일본 시장 성공 기반 글로벌 시장 확대
▲ 알서포트가 오세아니아 지역 진출을 위해 잉그램마이크로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데이터넷] 클라우드 기반 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글로벌 IT 솔루션 유통 기업 잉그램마이크로와 세일즈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잉그램마이크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 IT 솔루션 전반을 모두 취급하는 세계적인 유통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에 위치해있으며, 전 세계 41개국에 131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200만 고객사와 1700여개의 공급사를 보유하고 있다. 연매출은 500억 달러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127억 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잉그램마이크로는 호주를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에 알서포트의 제품을 판매한다. 직접 운영하는 ‘잉그램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판매하는 방식이며, 이후 글로벌 세일즈로 확대할 계획이다.

호주의 잉그램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되는 알서포트 제품은 ▲PC·모바일 외 현장 문제까지 원격으로 해결을 지원하는 원격지원 ‘리모트콜’ ▲다수 PC·모바일·무인 기기들을 원격으로 일괄 제어하고 관리하는 원격제어 ‘리모트뷰’ 등 2종이다.

잉그램마이크로 관계자는 “알서포트는 잉그램마이크로 호주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는 최초의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알서포트의 원격 솔루션은 아시아 원격 시장 1위의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안정성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알서포트는 오세아니아 지역 진출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적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영어권 국가이면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8위, 한국 시장 2배인 250억 달러 시장 규모의 호주 시장을 먼저 공략하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세일즈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잉그램마이크로가 우리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것은 기술력은 물론 세일즈 모델에서도 충분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글로벌로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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