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분야 선도기업 워크데이(Workday)는 2019년 7월 31일자로 마감된 2020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0 회계년도 2분기 매출은 8억8780만 달러로 2019 회계년도 2분기 대비32.2%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7억57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억2250만 달러로 매출의 13.8%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손실은 8900만 달러로 매출의 13.2%를 차지한 바 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2분기 영업이익은 1억1,750만 달러로 매출의13.2%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이익은 6,810만 달러로 매출의 10.1%차지했다.
기본 및 희석주당 순손실은 0.53달러며 2019 회계년도 2분기의 경우 0.40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0.44달러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0.31달러였다.
영업현금흐름은 1억3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경우 5,760만달러였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19년 7월 31일 현재 19억3000만 달러고, 선수 수익은 18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창업자이자 CEO는 “2분기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머신러닝 기반으로 단일 시스템 상에서 계획, 실행,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워크데이의 역량을 찾게 되면서 포춘 500대 기업 및 글로벌 2000대 기업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고객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댑티브인사이츠(Adaptive Insights) 인수 1주년을 맞아 통합 비전을 위한 지속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우리의 강점을 활용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빈 시스코(Robynne Sisco) 워크데이 공동회장 겸 CFO는 “구독 매출 34% 신장과 함께 견실한 영업 마진과 현금흐름을 유지하면서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2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2020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0억6000만~30억7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구독 매출은 7억8300만 달러에서 7억8500만 달러 사이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기 성장 이니셔티브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면서 견고한 영업 마진과 현금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