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IT 모니터링 전문기업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 모니터링 솔루션 ‘와탭 포 큐브리드(WhaTap for CUBRID)’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 협력을 통해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큐브리드 DB 인스턴스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맞춤형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와탭 포 큐브리드’는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문제점을 진단, 분석해 문제가 되는 SQL을 튜닝하고, 적용 후 문제점이 해결됐는지 즉각 확인이 가능한 제품이다. 데이터베이스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알람을 전송해 담당자가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DB 상황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해 근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모니터링 대상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직접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고 쿼리 베이스로 데이터를 수집해 운영체제에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과 설치형 방식 두 가지로 이용 가능하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폭넓은 레퍼런스를 보유한 큐브리드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생태계를 한층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데브옵스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와탭 포 큐브리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사용자들이 안정적으로 IT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탭랩스는 ‘와탭 포 큐브리드’의 설치형 방식일 경우 무료 라이선스 정책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