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용자는 ‘빅마우스’…타플랫폼 대비 정보·제품 추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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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용자는 ‘빅마우스’…타플랫폼 대비 정보·제품 추천 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8.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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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코리아, 마케터 대상 ‘트위터포브랜드’ 세미나 개최

[데이터넷] 트위터 이용자들은 정보 공유와 의견 개진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코리아는 마케팅 세미나 ‘트위터포브랜드(#Twitter4Brands)’에서 이러한 최신 트위터 이용자 분석 결과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하루에 1번 이상 트위터를 사용하는 이용자 중 10, 20, 30대 비중이 각각 9%, 25%, 18%로 전체의 52%가 Z세대, 밀레니얼 세대로 분석됐다. 또한 43%의 이용자가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적극 공유하며, 73%에 달하는 이용자가 자신이 발견한 좋은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는 타 플랫폼 평균 60%보다 높은 수치다.

이번 행사에는 각계 마케팅 담당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트위터 플랫폼의 최신 소식과 마케팅 전략, 성공 사례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와 함께 카일 존스(KYLE JONES) 트위터 브랜드 전략 담당이 주요 연사로 나섰으며, 트위터코리아에서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담당하고 있는 김연정 이사, 전략광고사업부의 조현아 이사, 유석진 이사 등도 다양한 이야기를 발표했다.

2019년 상반기 트위터와 함께 한 대한민국의 주요 모멘트를 재조명하며 트위터가 라이브 퍼블릭 대화 플랫폼임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에서 시작된 남북미 정상 DMZ 전격 만남, 대한민국 정부 트위터 공식 계정과 공동 진행한 삼일절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 기념 해시태그 캠페인, U20 이강인 골든볼과 골든트윗, 기생충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등 트위터에서 많은 대화량을 보인 정치, 사회, 문화, 스포츠 관련 주요 모멘트들이 소개됐다.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는 “트위터 이용자들은 정보에 민감하고, 공유에 적극적이며 브랜드가 전달하는 메시지 수용력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타깃 고객이 1030세대인 광고주라면 트위터를 활용한 전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카고에서 방한한 카일 존스 트위터 브랜드 전략 담당은 상품 출시(Launch)와 사회적 이슈를 연결(Connect)해 큰 성공을 거둔 트위터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특별 게스트로 9인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도 참석해 현장에서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Q&A’를 진행해 브랜드 협업 사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Q&A는 엔터테인먼트, 정치,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유명인사를 블루룸 라이브 스튜디오로 초대해 트위터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프로그램이다. 

트위터 글로벌 컨텐츠 파트너십 담당 김연정 이사는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Q&A를 진행하며. 브랜드가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안내하고, 어떻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브랜드 세미나에는 김민성 싱귤러 매니징 디렉터의 ‘트렌드를 읽는 마케팅’, 김진아 울프소셜클럽 대표의 ‘트위터에서 성공하는 크리에이티브’ 등 외부 연사 세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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