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쿠버네티스 위한 ‘VM웨어 탄주’ 포트폴리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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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쿠버네티스 위한 ‘VM웨어 탄주’ 포트폴리오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8.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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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버네티스 기반 현대적인 앱 구축…단일 관리 포인트 통한 모든 클러스터 관리 지원
▲ 팻 겔싱어 VM웨어 CEO(왼쪽)와 조 베다(Joe Beda) VM웨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부문 수석 엔지니어가 VM웨어 탄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이터넷] VM웨어(CEO 팻 겔싱어)가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소프트웨어의 구축·구동·관리 방식을 지원할 포트폴리오 ‘VM웨어 탄주(VMware Tanzu)’를 28일 공개했다.

VM웨어 탄주 제품 및 서비스는 기업이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일관된 환경 전반에서 쿠버네티스를 구동하며, 단일 관리 포인트에서 모든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VM웨어는 최근 인수를 발표한 피보탈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PAS)를 비롯해 PAS의 구성 요소 또한 향후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광범위한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에코시스템을 지속 확장해 쿠버네티스 기반의 가치 창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트나미 커뮤니티 카탈로그(Bitnami Community Catalog)를 통해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을 쿠버네티스상에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VM웨어 PKS 솔루션 컴피턴시를 완료한 파트너 수 측면에서도 상당한 성장을 일궜다.

또한 VM웨어 탄주는 v스피어(vSphere)의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플랫폼 전환에 역점을 두고 있다. 혁신적인 플랫폼 아키텍처 재구축을 통해 기업은 기술과 툴, 관련 인력의 지식 및 경험 등 기존 투자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리는 동시에 v스피어 기반에서 현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운영을 앞당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v스피어의 컨트롤 플레인에 쿠버네티스를 탑재해 단일 플랫폼에서 컨테이너와 VM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하며, 하이퍼바이저에 컨테이너 런타임도 추가한다. 신규 ESXi 네이티브 파드(native pod)는 쿠버네티스 파드와 가상 머신의 이점을 결합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보다 안전한 고성능의 런타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VM웨어 탄주에는 VM웨어 탄주 미션 컨트롤의 기술 프리뷰가 포함됐다. VM웨어 탄주 미션 컨트롤은 v스피어,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쿠버네티스 분산 패키지, DIY 형태의 쿠버네티스 환경 등 구동 위치에 관계없이 적절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단일 제어 포인트를 제공한다.

VM웨어 탄주 포트폴리오의 핵심 원칙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VM웨어 탄주 미션 컨트롤은 이를 위해 수명주기 관리를 위한 클러스터(Cluster) API, 백업·복구를 위한 벨레로(Velero), 설정 제어를 위한 소노부이(Sonobuoy), 진입 제어를 위한 컨투어(Contour)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라구 라구람(Raghu Raghuram) VM웨어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고운영책임자는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시대를 맞이한 기업은 현재의 당면 과제를 잘 이해하고 이를 해결해줄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VM웨어는 구축(Build), 구동(Run), 관리(Manage)의 세 가지 측면에서 기업의 여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먼저 피보탈의 개발자 플랫폼, 툴, 서비스를 추가해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며, v스피어를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는 혁신적인 프로젝트 퍼시픽(Project Pacific)으로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VM웨어 탄주 미션 컨트롤을 통해 단일 관리 포인트상에서 다수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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