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공군 스마트 ICT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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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공군 스마트 ICT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8.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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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구축…효율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 에스넷 기술력 집중

[데이터넷]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조태영)은 스마트 공군력 건설의 기반이 되어줄 90억 규모의 공군기지 ICT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스넷이 공군과 함께 진행하게 된 ICT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는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텔리전트 공군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에스넷은 기지내 안정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 특성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투입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넷은 노후된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노후 장비를 안정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입증된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로 교체하고, 최신 기술을 반영해 추후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목적이다. 

여기에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마트 공군력 확보에 힘을 더한다. 부대 내 독립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적화함은 물론 개별적으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하나의 망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는 전체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감지 및 감시 체계를 통합·연동, 보강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작전환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에스넷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이 인력은 가상화, 데이터센터, 보안, IoT 등 다양한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유사사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 네트워크 고도화 작업뿐 아니라 교육 및 기술이전을 통해 내부 관리인력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에스넷 관계자는 “에스넷은 20년간 네트워크/IT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토털 ICT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공군 프로젝트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내부 관리자 기술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올해 초 ‘4차 산업혁명 공군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 시범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공군력을 갖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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