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 블랙릿지(BlackRidge)와 ‘전력 시장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IoT 기반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계약을 통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레이어 시큐리티(Zero-trust network layer security) 기반 블랙릿지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접목해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의 전력 시장에 제공하는 에너지 솔루션 내에 보안 기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블랙릿지는 최근에 출시된 TAC(Transport Access Control) 아이덴티티 디바이스(Identity Device)를 포함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수요관리사업자용 운영 시스템 ‘LAMS(Load Aggregator’s Management System)’를 제공하며 국내 전력 수요관리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품 중 높은 누적 수요 자원 계약/운영 용량 기록했다.
또한 OpenADR, IEC, DLMS/COSEM, SEP 등 표준 프로토콜 노하우를 포함한 기술력으로 말레이시아 전력청(TNB) 가상전력발전소(VPP) 실증사업, 영국 파트너사와 태국에서의 빠른 DR 실증 사업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미국 국방부(펜타곤)에 서비스될 정도의 높은 보안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랙릿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기술 및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탄력적인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적응형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는 “네트워크 계층 보안을 위한 ‘제로 트러스트’ 측면에서 블랙릿지의 접근 방식은 미래 다변화되는 전력 시장 구조에서 절실히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본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블랙릿지 빌 졸(Bill Joll) 글로벌 영업 책임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의 파트너십은 블랙릿지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뿐만 아니라 에너지 시장 내 IoT 기반의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보다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