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상반기 실적 호조 발판으로 올해 최대 실적 달성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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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상반기 실적 호조 발판으로 올해 최대 실적 달성 ‘고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8.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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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에스넷그룹이 상반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공시된 에스넷시스템의 2019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637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의 경우 1128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상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업무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일관된 노력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존 서비스 강화를 통한 매출 증가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신기술 개발에도 꾸준히 투자해 급변하는 IT업계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에스넷그룹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 수주와 함께 AI, IoT, 5G 등 4차산업 관련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관리자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한 IBDC(Intent Based Datacenter) 통합관리 솔루션인 ‘오션(OCEAN)’과 산업환경 안전관리 솔루션인 ‘AI-세이프가드(AI-safeguard)’의 새로운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5년만에 상반기 흑자를 달성하는데 성공한 에스넷그룹은 하반기 계절적인 성수기를 맞아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 기업은 긴축경영을 펼치는 타성적인 공식에서 벗어난 경영전략이 인상적이다.

한편 에스넷그룹은 에스넷시스템과 굿어스, 굿어스데이터, 굿어스스마트솔루션 등 ICT 전문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신기술 확보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으며, 에스넷시스템의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법인과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수익창출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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