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시메이션, 인공지능형 RPA 사업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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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시메이션, 인공지능형 RPA 사업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8.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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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기술·솔루션 결합해 시너지 기대…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개척 협력도
▲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왼쪽)와 시메이션 김용준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시메이션(대표 김용준)과 인공지능형 RPA(Cognitive RPA) 및 글로벌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솔트룩스의 ▲자연어처리 ▲텍스트 마이닝 ▲텍스트 어낼리시스 ▲기계학습 기술과 시메이션의 ▲RPA ▲자동화 ▲이미지 인식 ▲오브젝트 인식 기술을 합해 인공지능형 RPA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개발 외에도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시메이션은 RPA, 자동화 테스트 등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공급하는 회사다. 주요 제품인 체크메이트(CheckMATE)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반복적인 일을 컴퓨터가 자동화해 부담을 덜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RPA 기술은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

시메이션 김용준 대표는 “솔트룩스와의 협업을 통해 진정한 코그너티브 RPA를 실현함으로써 RPA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현재 RPA 기술은 백 오피스(Back-office) 자동화 정도로 정형화된 단순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 그치고 있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다면 정형화하기 어려운 프론트 오피스(Front-office) 업무로 영역이 확대될 것”이라며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전 사업 분야에서 인공지능형 RPA가 노동력 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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