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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 감사보고서 ’적정’…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
자본잠식률 29.0%로 낮춰…부채비율도 15.2%까지 줄여 불안전한 재무구조 개선
2019년 08월 22일 14:03:39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데이터넷] 퓨전데이타는 올해 반기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퓨전데이타는 반기보고서를 법정 제출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아 투자 우려가 발생했으나,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단서 조항인 공시 기한의 10일 이내 제출 기한보다 빠르게 제출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이번 감사보고서를 통해 자본잠식률을 기존 95.4%에서 29.0%까지 낮추고, 자기자본을 340억 원까지 끌어 올리는 등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완벽하게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부채비율을 전년 3666.9%에서 15.2%까지 큰 폭으로 낮추는 등 불안정했던 재무구조를 완벽하게 개선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반기에 이뤄낸 괄목할만한 재무 개선 속도로 봤을 때 내년 1분기에는 관리종목 사유를 완전히 해소해 관리종목에서 온전히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퓨전데이타는 이번 감사보고서 제출을 계기로 관리종목 해제를 위한 준비가 완료된 만큼 연말까지 재무 위험 요소 해소에 집중하고, 기존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마무리와 신규 사업 안착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자회사로 편입된 세미콘라이트가 당뇨 합병증 보조치료 신약개발업체 바이오트리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바이오 신사업에 돌입했고, 퓨전데이타는 자회사 시너지 확장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건강남녀’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다.

바이오트리는 지난 12일 PH-100의 임상2상 A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국내 임상2상 B를 추진하고 있다. PH-100은 천연물 계통 신약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임상이 모두 완료 되면 식약성의 허가를 거쳐 신약으로 판매된다. 식약처에서 개별 인증을 받은 동일성분의 건기식용 천연물을 이용한 당뇨헬스케어용 신제품은 조만간 건강남녀에서 독점 판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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