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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미래에셋캐피탈, ‘매출채권 유동화 사업’ MOU
위하고 기반 중소·중견기업 대상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 제공 위한 전용 플랫폼 개발 협력
2019년 08월 22일 10:07:45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왼쪽)와 미래에셋캐피탈 이만희 대표가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미래에셋캐피탈(대표 이구범·이만희)과 ‘위하고(WEHAGO) 기반 매출채권 유동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존비즈온의 웹 기반 기업 전용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매출채권 유동화는 금융기관 등의 자금공급자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해 판매기업이 외상매출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 서비스이다. 국내 중소기업 대부분은 대기업 등에 물품을 납품한 후 짧으면 1개월, 길게는 3개월 이후에야 물품대금을 받게 된다. 따라서 물품을 납품받은 구매기업이 대금을 늦게 지급할수록 판매자인 중소기업들은 현금 부족 문제에 빠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판매대금 회수 지연으로 인한 현금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이는 신용위험이 거의 없는 소수 대기업에 납품하는 일부 협력업체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따라서 중소기업 간 거래에서 판매기업이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판매기업은 판매대금을 회수하기 전까지 발생하는 현금흐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매기업과 판매기업의 기업 간 상거래위험 및 거래 당사자의 신용도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들은 외부감사를 득한 재무제표에 의존하는 신용평가시스템 운영으로 인해 비외감 재무제표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더존비즈온이 올해 5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후 중소기업들의 세무·회계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더존비즈온이 실시간 세무·회계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매기업과 판매기업의 상거래위험 및 신용도를 평가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면서 중소기업 매출채권 유동화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추진함에 있어 더존비즈온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서 위하고를 기반으로 매출채권 유동화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매출채권 유동화 플랫폼을 통한 매출채권 매입 등 자금공급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의 위하고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능력을 활용해 그동안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지난 5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그 일환으로 위하고 플랫폼을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핀테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캐피탈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는 국가경제의 경동맥인 중소기업의 돈(錢)맥경화 현상을 개선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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