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에 추경 5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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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에 추경 50억 투입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8.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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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실생활서 체감 가능한 혁신적인 지능 서비스 모델로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 2018년도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주요 성과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에 추경으로 50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동 사업은 교통, 환경, 안전 등 국가 주요 인프라에 지능정보기술(5G, IoT, AI 등)을 선도 적용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정보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지하역사 실내 공기질 관리’(서울교통공사), ‘지능형 CCTV 영상 관제’(오산시), ‘실시간 교통량 기반 교통관제’(대구시) 등 3개 과제를 추진하고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한국환경공단), ‘시설물 스마트 모니터링 체계 구축’(서울시설공단)의 2개 과제를 추가로 선정했고, 이번 추경을 통해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지능 서비스 모델 5개를 선정해 신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추경 50억원으로 국가인프라 지능화를 위한 지능정보 서비스 선도모델을 추가 발굴하고, 성과를 조기에 확산시켜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올해 추경 50억원의 과제를 공고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21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청사에서 ‘2019년 추경 예산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국가 인프라를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포함), 민간기업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가 인프라 지능화 추진 방안, 추진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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