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 내달 5일 ‘제1회 데이터 컨퍼런스’ 개최
상태바
K-DA, 내달 5일 ‘제1회 데이터 컨퍼런스’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8.21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 업계 관계자들과 산업 현장 정보 공유·네트워킹 등 추진

[데이터넷]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orea-Datahub Alliance, 이하 K-DA)가 내달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1회 데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DA가 주최하는 이번 데이터 컨퍼런스는 ‘당신의 데이터는 힘과 전략이 된다!’를 주제로 다양한 데이터 기업들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데이터 정책을 위한 데이터경제3법, 데이터 산업을 통해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 및 균형 발전, 소프트웨어·ICT 산업 데이터 신시장 창출, 데이터 중심 혁신 등 최근 이슈 중심의 키노트 등이 발표된다. 또한 다양한 혁신사례인 BPO 산업 컨텍센터의 미래, 빅데이터 추진 시 고려사항 및 선진사례 등도 발표된다.

테크 세션에는 데이터 기반 최신 클라우드 기술, 아키텍처링, 고성능 데이터 시스템 설계, 중소기업 협업 플랫폼 테크마켓,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등 최신 데이터 기술을 공개한다.

컨퍼런스 외에도 전시 부스에서는 데이터 기반 각종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론, 로봇, VR/AR 체험관도 함께 운영된다.

K-DA(회장사 현대무벡스, 간사사 이노그리드)는 지난 3월 말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 글로벌 기업 등 10여 개 전문기업이 모여 데이터 사업을 위해 출범식을 가졌다. 이후 짧은 기간에 공항, 컨텍센터 등 다양한 데이터 사업을 수주했으며, 분야별 전문기업들이 속속 K-DA 회원사로 합류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K-DA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데이터 사업 비전과 사업 전략, 사업 공유 및 산업 변화에 따른 실전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혁신 사례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K-DA 회장사와 회원사들이 주축이 돼 열리는 첫 번째 데이터 컨퍼런스인 만큼, 국내 전문기업들이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업계 관계자들과 산업 현장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K-DA는 데이터 산업 관계자들이 앞으로 데이터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의료/교육/금융/도시 데이터 등 산업별로 다양한 데이터를 담고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데이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K-DA 회장사 현대무벡스의 진정호 대표는 “K-DA는 짧은 기간 동안 회원사들과 탄탄한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데이터 사업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데이터의 미래 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DA 간사사 이노그리드의 김명진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그려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담아 똑똑한 스마트데이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데이터 기업들과 K-DA 회원사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최근 제조 분야 국산화 이슈도 있지만, K-DA는 기술 내재화를 통해 데이터 시장에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DA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8월 말까지 K-DA 간사사인 이노그리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등록으로 선착순 참가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