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D프린팅서비스協, ‘SW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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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D프린팅서비스協, ‘SW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8.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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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활용 3D프린팅으로 출력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3D프린팅, 금속프린팅 중심으로 산업화 가속
▲ 4차 산업혁명시대 SW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단체사진

[데이터넷] 청년 아이디어의 실체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대학, 직업전문학교, 고교 등 교육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3D프린팅 기술과 만나 제품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병국, 신용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가 주관한 제 9회 창의메이커스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SW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8월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열정 아이디어의 실체화’를 주제로 SW를 활용한 청년 아이디어 사업화와 산학 교류를 위한 자리였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는 전국 대학으로부터 SW를 활용해 3D프린터로 출력한 아이디어 제품 및 작품 설명서를 공모했고, 접수된 40개 대학 200여 팀의 작품을 심사해 40팀을 선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를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들에 대한 개별 발표와 함께 수상팀이 소속된 대학에서 부스를 마련해 실제 SW를 활용 3D프린터로 제작한 출력물을 전시하고 설명함으로써 3D프린팅 융합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수상작은 ▲신용현 국회의원상 - 인덕대학교 ‘가정형 블록형 스마트 팜’ 정병국 국회의원상 - 일산 대진고등학교 ‘로봇자동화 기반 스마트 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 경북대/디앤티/엔알티 연합팀 ‘레이져 및 CAD/CAM 시스템을 활용한 치과용 세라믹 하이브리드 소재 가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 금오공대/컨셉션팀 ‘맞춤형 고관절 금속 임플란트’ 등이다.

▲ 4차 산업혁명시대 SW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신용현 국회의원상 수상자

정병국 의원은 “경진대회 참여한 로비의 전시작품을 보면서 꼭 구매하고 싶은 작품이 있어 예약을 했다. 일회성이 아닌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창업도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회에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현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성이 중요하고 기본이 SW라고 생각한다. 전시작품을 보면서 실생활에 필요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작품 등을 볼 수 있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휘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니 국가의 미래가 밝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영배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하는 시대가 됐다”며 “정체돼 있는 것처럼 보였던 3D프린팅이 금속프린팅을 중심으로 산업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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