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고성능 다축 제어형 네트워크 서보 드라이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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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고성능 다축 제어형 네트워크 서보 드라이브 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8.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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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모듈로 최대 3축까지 구동…국내 대기업 구매 확약 조건으로 수요 확보

[데이터넷]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은 로봇 및 스마트머신용 다축 서보(Servo) 드라이브 개발을 완료하고 평가를 거친 후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개발한 신제품은 이더캣(EtherCAT) 기반 네트워크 안전 기능이 강화된 소형의 고성능 다축 제어형 네트워크 서보 드라이브다. 현장의 안전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소형이면서도 하나의 모듈로 최대 3축까지 구동할 수 있는 제품으로 로봇의 손과 발을 움직이는 핵심 부품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서 탈일본 소재와 부품 개발을 추진하는 국내 대기업의 구매 확약이 동반된 제품이기 때문에 수요 확보와 판로 개척이 원활히 진행될 것”이라며 “글로벌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팩토리나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대기업과 추진한 과제가 때맞춰 마무리돼 국내 로봇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국내 대기업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의 민관 공동 투자’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은 투자 기업의 구매 수요가 있는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로, 중소기업과 기술협력 및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연구개발 출연금을 조성한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을 매칭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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