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2분기 최대 실적 경신…매출 711억·영업익 7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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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2분기 최대 실적 경신…매출 711억·영업익 72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8.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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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전력전자산업 선도 기업 다원시스는 2019년 2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했다. 별도기준 매출 711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15%, 영업이익 2%, 당기순이익은 10% 증가한 수치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전동차 사업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는 민간투자분야에서 최초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을 1477억원에 수주해 올 2분기 수주잔고는 약 6359억원에 달했으며, 4월에 착공한 정읍 공장도 순조롭게 증설되고 있어 견고해진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사업들도 신규 사업과 균형을 이루며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원시스는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758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 22% 증가, 영업이익 2% 감소, 당기순이익 49%의 증가세를 보였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 예정인 자회사 다원메닥스의 의료용가속기 개발 본격화에 따른 비용 증가에 기인했으며, 당기순이익 증가는 자회사 지분 취득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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