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블로코어(대표 임형철, BLOCORE)는 위메이드의 계열사인 위메이드트리(대표 김석환, Wemade Tree)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블로코어는 글로벌 광고 플랫폼 기업 게임베리가 2018년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 현재까지 30여개의 프로젝트에 투자를 집행해왔다. 대표적으로 클레이튼(Klaytn), 더 샌드박스(The Sandbox),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익스체인지(XCHNG) 등 국내외 유망한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했다.
2018년 1월 설립된 위메이드트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한 다양한 사업 및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위메이드트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Wemix(위믹스)’는 초당 거래량(TPS)과 수수료 문제를 해결한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블록체인 시스템이 접목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형철 블로코어 대표는 “메이저 게임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사례는 이례적이고,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성공한 게임IP들을 보유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과 플랫폼을 성공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넓은 네트워크와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블로코어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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