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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바우처 사업 2차 수요기업 간담회 개최
17개 분야 880개 기업 대표한 20여명 참석…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개선사항·발전 방향 논의
2019년 08월 13일 18:09:09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데이터넷]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13일 ‘데이터바우처 2차 수요기업’에 선정된 분야별 수요기업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과 관련한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차 수요기업으로 선정·협약된 금융, 제조 등 17개 분야의 880여개 기업을 대표해 20여명이 참석했다.

2차로 협약한 수요기업들은 7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데이터 바우처를 활용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알러지알려줘 이현주 대표(구매 부분)는 “알러지를 유발하는 가공식품 데이터 수집이 제일 힘들었는데, 데이터 바우처를 통해 데이터를 지원받게 돼 서비스 개발 시간 단축과 고객 만족도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었다”며 “공공재 성격의 데이터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정책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심플로지스 서우석 대표(가공 부분)는 “수출입 유통 물류 시스템을 통해 30여 개국의 관세정보를 제공하는데, 시간과 비용 문제로 신속한 가공이 어려웠으나 바우처를 지원받아 고객이 요구하는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지원받은 데이터와 가공 서비스를 통해 철근 제조업의 생산성 관리 시스템 구축 ▲국내외 웹사이트에 숨어있는 악성코드 감염방지 시스템 개발 ▲특허 선행기술조사 자동화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으며,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의 지속성 강화를 위해서라도 지속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개선사항들이 사업 추진에 적극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이 데이터 활용의 초석이 돼 산업 전반의 생산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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